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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나의 친절하고 위험한 친구들

   < 책 소개 >   

 

'외로운 사람들은 서로를 알아보는 법이죠.'
가장 무방비해진 순간, 그녀들이 내게로 왔다

 

할리우드가 주목하는 베스트셀러 작가의 스타일리시 스릴러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마리끌레르〉 선정 ‘2020년 최고의 여성 작가 소설’

 

전 세계가 주목하는 여성 스릴러 듀오인 그리어 헨드릭스와 세라 페카넨이 더욱 섬뜩하고 치명적인 심리 스릴러 《나의 친절하고 위험한 친구들》로 돌아왔다. 《우리 사이의 그녀》와 《익명의 소녀》 등 강렬하고 매혹적인 두 작품을 연이어 〈뉴욕타임스〉와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에 올린 그들은, 유명 제작사와 영화와 드라마화 판권 계약까지 이뤄내며 단숨에 할리우드가 주목하는 작가로 떠올랐다.
이들의 세 번째 작품인 《나의 친절하고 위험한 친구들》은 여성들 간의 미묘한 관계와 내밀한 심리를 파고드는 심리 스릴러로, 여성 독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고 있는 두 작가의 역량이 유감없이 발휘된 작품이다. 누구도 예상치 못한 치밀하고 영리한 서사와 반전에 더해, 여성 독자들이라면 더 크게 느낄 법한 현실적이고 은밀한 공포를 건드리는 이 소설은,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여전히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심리 스릴러 중에서도 이제는 주요 흐름이 된, 여성 작가의 의한, 여성 독자들을 위한, 여성 화자를 내세운 ‘여성 심리 스릴러’의 계보를 잇는 작품으로, 〈마리끌레르〉가 선정한 ‘2020년 최고의 여성 작가 소설’로 꼽혔다.

 

여자에게는 평균 여덟 명의 친한 친구가 있다
그러나 어떤 우정은 죽음보다 위험하다!
뒤틀린 복수심 위에 펼쳐지는 스타일리시 심리 게임

 

통계 수치 기록이 취미인 싱글 여성 셰이는 직장에서 해고당한 뒤 지루한 일상을 보내던 중 우연히 지하철역 자살 사건을 목격하고 충격에 빠진다. 죽은 여성의 환영을 뒤쫓던 셰이에게 화려하고 매력적인 두 자매가 접근해 친절한 손길을 내민다. 이들 커샌드라와 제인 자매는 가족보다 끈끈한 여자 친구들과 함께 무언가 은밀하고 비밀스러운 일을 꾸미고 있다. 외롭고 보잘것없는 생활에 지쳐 있던 셰이는 완벽한 그녀들에게 빠져들지만, 이 위험한 우정에 뛰어든 대가를 치러야 할지도 모른다.
《나의 친절하고 위험한 친구들》은 일상 속 현실적인 공포를 치밀하게 파고드는 스릴러의 기본 공식을 충실히 따르며, 대도시에 사는 여성이 느끼는 무력감과 일상의 자잘한 위협 등이 설득력 있게 묘사되어 더욱 긴장감을 높인다. 또한 뉴욕을 배경으로 한 감각적인 묘사, 속도감 있는 전개와 치밀한 플롯, 현실감 넘치는 캐릭터는 스타일리시 스릴러로서 이 작품을 더 돋보이게 한다.
소설은 평범한 현대 여성 셰이와 화려하지만 치명적인 커샌드라와 제인 자매, 그리고 비밀을 감춘 여자들의 시점이 교차하며 긴박하게 전개된다. 바이러스같이 퍼지는 지독한 외로움에서 벗어나 더 깊은 교감을 나누길 원할수록 더 철저하게 고립되어가는 셰이의 모습은, 동시대를 살아가는 여성들의 불안한 심리와 욕망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인적이 뜸한 지하철역에서 가까이 다가오는 남자를 경계하고, 정체를 알 수 없는 누군가가 자신을 지켜볼까 두려워하며, 집조차 안전하지 않은 상황 등 일상을 더 이상 지속할 수 없게 만드는 크고 작은 공포들은 지극히 현실적이고 누구나 공감할 만하다.
의문의 죽음을 둘러싼 잔혹한 진실이 점차 선명해지며 각각의 여성들의 과거가 하나둘씩 밝혀질수록 긴장감은 최고조에 이르고, 마침내 피해자와 가해자의 구분이 무의미해지는 순간, 전작을 뛰어넘는 강렬하고 묵직한 여운을 경험하게 된다. 여성의 내밀한 심리와 불안, 관계에서 작용하는 힘과 욕망을 섬세하고 감각적으로 다루는 심리 스릴러에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은 두 작가의 매혹적인 심리 게임에 발을 들여놓는 순간, 독자들은 결말을 향해 숨 쉴 틈 없이 전력질주하게 될 것이다. 

 

 

   < 줄거리 >   

 

뉴욕에 사는 31세 시장조사원 셰이 밀러는 평범하고 무료한 삶을 살고 있다. 모든 것을 숫자와 통계로 파악하고 자신의 데이터북에 기록하는 것이 취미인 그녀의 현재 ‘통계’는 좋지 않다. 해고로 인한 무직, 애인 없음. 바이러스에 잠식되는 듯한 지독한 외로움. 룸메이트인 션을 남몰래 좋아하고 있지만 그는 최근 사귄 여자친구에게 빠져 있다. 그러나 어느 날 우연히 지하철역에서 선로에 뛰어들어 자살하는 여성과 눈이 마주친 순간 그녀의 삶은 180도 달라진다. 사고의 잔상을 쉽사리 떨치지 못하는 셰이는 죽은 여성의 이름이 어맨다라는 것과 자신과 같은 동네에 살았다는 것을 알게 되고, 추모식에 참석한다. 그곳에서 아름답고 매혹적인 커샌드라와 제인 무어 자매를 만나 자기도 모르게 어맨다와 아는 사이라고 거짓말을 한다.
유명인사들을 상대하는 홍보회사를 운영하는 커샌드라와 제인 자매는 화려한 겉모습뿐 아니라 세련된 말씨와 태도까지 몸에 밴 성공한 여성들이다. 그리고 그녀들 곁에는 밸러리, 베스, 스테이시, 대프니까지 여섯 여자들이 친밀하고 끈끈한 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죽은 어맨다 또한 그 일원이었음을 안 셰이는 그들처럼 되고 싶고 그들의 일원이 되고 싶다는 강렬한 욕망에 사로잡힌다. 그런 셰이에게 자매는 거부할 수 없는 친절한 손길을 내밀지만, 그녀들은 죽은 어맨다에 대해 무언가 숨기고 있다. 그리고 셰이를 의심하며 감시하는 동시에 교묘하게 조종하기 시작한다.
한편, 센트럴파크에서 잔인하게 살해되어 피투성이로 발견된 한 남자의 시체. 셰이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이 살인 사건에 깊숙이 개입하고, 그녀를 둘러싼 일상의 모든 것들이 점점 숨통을 조여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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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평을 남겨주신 30분께 도서 <나의 친절하고 위험한 친구들>을 선물로 드립니다.

작성 기간 : 2020.09.15 ~ 2020.10.14 당첨자 발표 : 2020.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