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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혼자일 때도 괜찮은 사람

<목차>

Prologue 
[Part 1. 행복하지 않으면 큰일이라도 난 것처럼]
[Part 2. 위로받지 못한 마음]
[Part 3. 엔딩은 도무지 알 수가 없지]
 


 

나는 나에게 너무 자주 버림받았고
아주 가끔씩만 사랑받았다.
나는 나를 안아 주지 못했고 손을 잡아 주지 못했다.
나는 내가 나일 수밖에 없어서 내가 싫어졌다.

나는 나를 너무 자주 할퀴었다.
나는 나를 너무 오래 미워했다.
그렇게 나는 나를 조금씩 죽였다.

네가 나를 할퀴어도 내가 나를 할퀴지 않게 될 때,
너를 미워하지 않고
나를 더 많이 미워하는 걸 그만두게 될 때,
내가 나에게 마음을 내어 주고
같이 가자며 한 발 옮겨 자리를 만들어 줄 때,
생은 견딜 만해지고 나는 내가 괜찮아질 것이다.
_ <내가 나를 할퀼 때> 중에서


행복이라는 말이 유행하던 때가 있었다.
행복하지 않으면 큰일이라도 난 것처럼
우울증에라도 걸린 사람처럼 호들갑을 떨었다.

행복해서 나쁠 건 없다.
하지만 행복을 강요하는 분위기는 불편하다.

SNS 속에서, 블로그 속에서 사람들은 행복해 보인다.
보여지는 행복.
그런 행복이라면, 그런 게 행복이라면 나는 행복하지 않다.

왜 꼭 행복해야 하는데?
그냥 덤덤하면 왜 안 되는데?

어느 날은 좋고 어느 날은 나쁘다.
어느 날은 엉망이고 어느 날은 참을 만하다.
어느 날은 웃고 어느 날은 운다.
어느 날은 별로고 어느 날은 괜찮다.

그냥 그렇게 산다.
_ <행복하지 않으면 큰일이라도 난 것처럼> 중에서


내가 아픈 당신보다 더 서럽게 우는 것은
당신의 아픔에서 나의 상처를 보았기 때문이다.
내가 작은 일에 크게 울음을 터뜨리는 것은
그동안 쌓아 둔 슬픔이 많기 때문이다.

울고 나면 고여 있던 슬픔이 조금은 비워지겠지.
언젠가 지나간 상처,
지금 지나가고 있는 상처도 조금은 지워지겠지.
조금은 가벼워져서 “이제 괜찮아졌어” 말할 수도 있겠지.
_ <타인의 상처> 중에서


삶은 다정한 연인보다는 사감 선생 같을 때가 많다.
잃어버린 것을 또 잃어버리고
다친 곳을 또 다치고
상처받은 데를 또 상처받고.
도무지 봐주질 않는 무정함에 코가 찡하게 맵고
서러워서 딸꾹질할 정도로 울고 나면
금방 또 울 일이 생기고.
그것이 어느 흐린 날의 인생일 것이다.
_ <어느 흐린 날의 인생> 중에서

Comment Event

기대평을 남겨주신 30분께 도서<혼자일 때도 괜찮은 사람>을 선물로 드립니다.

작성 기간 : 2019.10.14 ~ 2019.11.11 당첨자 발표 : 2019.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