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X10

프레임은 알루미늄 소재여서 확실히 가볍네요.
바스켓은 확실히 활용도가 높을 것 같고, 안쪽에 지지해주는 철제로된 접이식 지지대도 있어서 일반 바구니들 처럼 오래 쓰면 무너지거나 휘는 부분은 덜 걱정해도 될 것 같아요.
또한 프레임에 바스켓을 걸어서 설치하는 구조라 더 괜찮은 것 같네요.
다른 유명 브랜드랑 비교했을때, 저희 강아지가 이중모라
여름에도 써야하는 점을 고려하면 4면이 매쉬소재인 콤펫미리미리가 최적이라고 생각이 되어서 구매했는데 매쉬부분은 커버가 있어서 한겨울에도 잘 사용할 것 같네요.

다만 수납공간이 적은 것(이건 제가 이전에 쓰던 유모차에 주머니가 많았던 거에 비하면 거의 없다고 봐야할듯)이나
컵 홀더를 따로 구매해서 설치한 점(이전 유모차는 트레이사용),
바퀴에 따로 쿠션이 붙어있지는 않아서 바닥이 매끄럽지 않으면 소음이 있는 게 조금 아쉬운 점입니다.
아무래도 첫 유모차가 아닌 만큼 이전에 쓰던 것과 비교가 되는 부분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하지만 사은품으로 주시는 제품들까지 생각하면
강아지와 함께 이동하고, 보관할때의 공간활용, 편의성에는 최고인 것 같네요:)
비싼만큼 잘 만난 제품인 것 같습니다.

고민하다가 AS 받을 수 있는 거하고 카시트로도 사용할 수 있는 점에 미리미리로 구입했습니다.
산책갔다 돌아올때 펫카트를 이용하는데요. 여기저기 구경하면서 잘 앉아있어요.
사회성이 부족한 얘라 다른 강아지들 지나가면 불편해 했는데 카트에 있어서 그런지
다른 강아지들 지나가도 편안해 보여서 좋습니다.
구입 전 미리미리 라이트가 가볍고 캐리어 분리 없이 폴딩되는 점 때문에 미리미리와 라이트 사이에서 고민했는데
강아지가 카트에 탄 상태로도 많이 무겁진 않았어요. 강아지 몸무게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캐리어 탈장착도 똑딱이 단추로 번거롭지 않고 또 접을 수도 있어서 보관하기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