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X10

패션후르츠처럼 달달하면서 상큼한향이예요. 자극적이지 않아 향에 민감한 저도 사용할수 있었어요.
과일향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으니 누구나 다 사용할수 있을꺼 같아요.
대부분 향수는 많이 뿌리면 독해져서 옆에만 있어도 기침에 코가 간질간질해서 힘들었는데 이건 그렇지 않더라고요.
그러나 독하지 않아서 그런지 지속력은 좀 짦더라고요. 지속력만 더 있었으면 좋겠어요.

일단 자극적이지 않은 향이 너무 좋았어요.
향이 좋다보니 방향제처럼 사무실에서 뿌려봤는데 생각외로 괜찮더라고요.
분사력도 맘에 들고요.
이중마개라 외출시에도 흐를 염려없이 사용할수 있어 휴대성이 좋아요.

저는 휴대용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이중마개가 제일 특이하면서 좋았어요.
좀 뻑뻑한감이 있지만 그렇기 때문에 믿고 휴대할수 있어 좋아요.

향기에 민감해서 강한 향을 맡으면 머리가 어지러워 개인적으로 향수를 선택하는데 까다로운 편인데 이건 처음 딱 뿌렸을때 향이 진하지 않고 은은하게 나서 좋았어요.
디자인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이중캡으로 휴대할때 샐 염려없겠네요.

깔끔한 아쿠아 향이 강하지 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향이 은은하게 지속되요. 본래 의류 섬유용으로 나와 옷감이 상할 위험이 있는 향수보다 더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겠네요.
디자인 자체도 깔끔해서 남성분들도 부담스럽지 않게 들고다닐 수 있겠네요.

용액이 작은 입자로 분무되어 섬유에 고루고루 뿌릴 수 있어 이런 스프레이의 분무 상태가 좋았네요.
치마의 아래 끝단이나 상의의 아래 끝단 부분에 뿌려주면 향이 위로 올라와 주변에 향이 은은하게 퍼진답니다.

Tangerine 향 테스터입니다.

첫향은 정말 귤향입니다. 하지만 여느 시트러스 계열이 그렇듯 오래 지속되진 않구요. 직후에 라임의 톡 쏘는 향이 조금 섞인 샌달우드향이 지속됩니다. 라임향 다음에 샌달우드향이 이어지기 때문에 절향 싫어하시는 분들도 도전해보셔도 될 것 같아요. 완전한 백단향이 아닌 상큼한 향이 섞여서 중화된 비교적 가벼운 백단향입니다. 차분한 절향, 나무향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추천드리고요. 가지고 계신 퍼퓸중에 시트러스계열,플로럴 계열 있으신 분들은 이중으로 뿌리셔도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1.지속시간은 짧지만 귤향을 잘 표현
2.상큼함이 더해진 샌달우드향이 오래 지속됨
3.분사력 좋고 균일하게 작은 분자로 분사됨 (중간에 물 튀듯이 큰 방울이 없다는 뜻)
4.전 주로 방에 두고 침구류, 옷장 내부에 뿌리기 때문에 용량이 큰걸 선호해서 별을 하나 뺐지만 휴대용으로 들고 다니기엔 용이할 것같습니다. 평소엔 150ml 이상 제품들을 주로 써서 70ml가 작게 느껴질 뿐이지 용기가 튼튼하고 이중뚜껑이라 휴대시 가방에서 분사될 위험은 적어요.

전 주로 침구류와 옷장에 걸어둔 옷에 뿌립니다. 옷장에선 샌달우드향이 나는게 더 좋아서 다른 퍼퓸은 안 뿌리고요. 방에 자몽향 석고방향제가 있는데 두 향이 섞여도 거슬리거나 과하지 않게 잘 어울립니다. 이 제품의 샌달우드향이 지속력이 은근히 좋아서 자몽+샌달우드 디퓨저 놓은것같습니다.

침구류에는 가끔씩 다른 향수도 뿌려놓는데 대부분 EDT 제품이라 이 린넨퍼퓸을 먼저 뿌리지 않고 EDT 퍼퓸을 먼저 뿌리고 노트가 어느정도 날아간뒤에 린넨퍼퓸을 뿌려야 향이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향수제품들이 알코올 성분이 강해서 샌달우드향이 바로 묻히는 것 같아요. 같이 뿌렸을때 정말 시트러스향이 가득했던 신 향은 이브로쉐의 만다린`레몬`시더 EDT였습니다. 광고는 아니구요....정말
신 향이라 안 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 이 제품이랑 같이 뿌리면 새콤한 향과 샌달우드 향이 향긋하게 나요. 그밖에 마크제이콥스 데이지 시리즈들도 잘 어울리는 편이었습니다. 제가 침구에 데이지 드림 제품을 많이 뿌리는데 이 제품과 같이 뿌리면 굉장히 상쾌한 향이 나요.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좀 더 달짝지근한 향을 원하시면 데이지 오쏘프레쉬랑 뿌려보세요. 겐조 플라워바이 EDT도 나쁘진 않았는데 이건 플라워향이 강해서 노트를 많이 날리거나 린넨퍼퓸을 많이 뿌려야 좀 티가 납니다. 저처럼 향섞기 좋아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ㅎㅎㅎ

유일한 단점? 이라고 해야할지 장점이라고 해야할지 헷갈리긴 한데 이중뚜껑이어서 증발방지와 깔끔한 디자인은 좋은데 가끔 겉뚜껑이 잘 안 닫힐 때가 있습니다.한 쪽만 비뚜름하게 떠있거나 하는데 제가 잘 못 닫는 걸수도 있어요. 다시 닫으면 되니까 딱히 불편하진 않아요.

테스터 당첨되고나서부터 무슨 향이 올지 엄청 기대되서 택배 오자마자 뜯어봤는데 연두빛 심플한 디자인에 제가 가장 좋아하는 그린티 향이 와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ㅎㅎㅎ 평소에 옷에서 나는 꿉끕한 냄새나 옷에 밴 고기냄새, 담배 냄새를 정말 싫어하고 또 그런 냄새에 예민해서 섬유탈취제를 엄청 많이 구입해보고, 또 사용해보았는데요 사실 효과도 향도 다 거기서 거기라 섬유탈취제는 그냥 안좋은 냄새만 없애주면 그만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매일리 린넨퍼퓸이 편견을 깨주었네요...! 다쓰면 재구매할 예정입니다!

아 섬유탈취제가 이렇게 좋은 냄새가 날 수도 있구나 했는데 지속력까지 좋아서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뿌린지 꽤 오랜시간이 지났는데도 은은하게 나고, 또 기존에 없애고 싶던 냄새도 확실하게 없애줍니다 뚜껑도 두개씩이나 있고 휴대성도 좋아서 들고다니기 용이할것 같아요!

그냥 싸구려 인공적 향이 아니라 향수처럼 탑노트, 베이스 노트가 있는 점이 매우 인상깊었습니다. 레몬처럼 상큼한 냄새도 나고 시간이 지나면 포근한 머스크 향도 나네요 그린티 향이나 레몬향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적극 추천합니다!

용량이 70ml라서 휴대용으로도 딱이고 어디 두고쓰기도 알맞는것같아요 ㅎㅎㅎ 저는 [스윗파우더] 으로 받았는데 향을 맡아보니까 뽀송뽀송한 빨래한 느낌? 포근한 느낌을 주는 향이였어요! 파우더향이 머리아플것같은 냄새인데 향도 적당히 오래가고 또 은은한 느낌이였습니다. 택배 받자마자 린넨파우치랑 무릎 담요에 살짝 뿌려봤는데 향기가 꽤 오래 남고 향은 아까 말한것처럼 시간이 지나면 은은하게 나는 게 너무 좋아요. 한 번 쓰고 계속 쓰게 될 것 같은 제품이라서 너무 만족스럽습니다ㅎㅎㅎㅎㅎ 지금 받은 린넨퍼퓸을 다 사용하게 되면 나중에 세트로 구입해서 다른 향들도 사용해보고 싶네요 ㅎㅎㅎㅎ 크기가 아담한 사이즈여서 가방에 넣고 필요할 때마다 뿌릴 수도 있어서 정말 데일리로 3일째 쓰고있습니다 ㅎ_ㅎ 남자친구한테도 선물해줘야겠어요 ㅎㅎㅎ냄새나는 남자는 아니지만ㅎㅎㅎ 무튼 좋은 제품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이 이 퍼퓸을 써보셨으면 좋겠어요ㅎㅎㅎㅎ완전 짱좋아요 편리성 굳~

제품 자체 디자인과 향이 너무 인위적이지 않으면서도 잔향이 오래 남는 점이 너무 좋습니다:)
뿌리고 좀 지나면 날라가버리겠지했는데 절대 그렇지않았어요!!

뚜껑이 이중으로 되어있다는점이 가장 맘에 들었어요
파우치에 쏙 - 잘 들어가고 가방 안에서 퍼퓸이 흐르거나 샐까봐 걱정했는데 이중으로 되어있어서 새지않게 되어있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만약 집안에서 특히 출근전 문앞에 두고 사용할 때는 뚜껑 1개만 사용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 외출시는 두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