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만 보고 주문하는 거라 실물이 좀 걱정스러웠지만 인스타그램이나 홈페이지를 꼼꼼히 보면서 신뢰할 수 있는가구공방이겠거니 하고 기대하며 주문하였습니다. 이 서랍 외에 리우가구 다른 것(책꽂이) 주문한지라 조립 완료된 가구가 큰 박스에 두 개로 왔어요. 기대하며 뜯었는데 냄새가 심하더라구요. 4월 23일에 받고 일주일 정도 베란다에 두었는데도 5월 3일인 지금도 냄새가 나요. 업체에 문의하니 오일 마감이라고 하던데 무슨 오일이길래 냄새가 이리 독하고 오래가는지 모르겠어요 ㅠㅠ 서랍장 나무에 군데군데 구멍이 있고 희끗희끗해서 그것도 문의하니 나무 특성상 원래 그렇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서랍을 열면 앞으로 쏟아집니다. 냄새야 빠지겠지만..이건 정말 불편하네요. 가구는 반품하거나 교환하기 힘들다는 점 및 실물을 보지 못하고 사진만 보고 산다는 점을 고려하여 리우공방측에서는 사진을 아름다운 이미지만 주는 사진이 아닌 더 상세하고 실물에 가까운 사진을 올리고, 소비자가 느낄 수 있는 문제점들을 미리 상세 설명에 쓰셔서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하셔야 할 것 같아요.
예쁘긴 한데 서랍부분이 빡빡하게 잘 안들어가요.AS귀찮아서 그냥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