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X10

원래도 같은 회사 제품 사용하고 있었는데 훨씬 가볍고 파워도 넘치는 전문가용을 구입했어요.

사은품으로 주신 것도 실용성이 참 좋은데 원래 쓰던 제품이 있어서 거치는 다른 것을 이용했구요.

계속 계속 오래 쓸께요~

JMW 초기모델을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혈육이 드라이기 필요하다고 해서 쓰던거 주고
새로운 모델을 구입해봤어요.
디자인과 성능 위주로 보고 구입했는데 실물이 더 예뻐요 ㅎㅎ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3가지 온도 조절이 있는 거에요.
머리숱이 많아서 아무리 강한 바람이라도
찬바람으로 말리면 오래걸리고
뜨거우면 덥고 총체적 난국이었는데
중간 정도의 온도가 있어서 적당하게 말릴 수 있어서 좋아요

처음엔 전원 버튼이 뒷쪽에 있는게 불편했는데
이제 적응해서 괜찮아졌어요
사용법이 복잡하게 생겼는데 쉽게 사용가능해서 좋아요
배송도 빠른 편이고
텐바이텐 쿠폰도 사용가능해서 다른 곳보다 싸게 샀어요 ㅎㅎ

항공기 모터 만들던 곳이라 모터가 정말 강하네요. 머리가 정말 빠르게 마르고 세가지 온도로 조절이 가능해서 목적에 따라 사용하기 좋은 것 같아요. 젤루 강하게 하면 마리가 너무 휘날린다는 단점이 있어서 머리카락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향하게 해야해요.

드디어 JMW 드라이기를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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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머리숱이 많고, 반곱슬에, 길이는 등허리까지 오는 말리기 힘든 머리카락을 가졌습니다.
그래서 기존에 사용하던 드라이기보다 더 성능이 좋은 드라이기를 구입하려고 알아보고 있었어요.
머리말리는 것에 워낙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터라 비싸더라도 D사의 드라이기를 구입하려던 중
헤어샵에서 디자이너가 또 지인까지 더블추천을 받아 JMW의 드라이기를 함께 후보에 넣고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비교
총 세가지의 드라이기를 써본 결과,
1. 기존에 쓰던 보통의 드라이기(그래도 바람이 센 편이였습니다.),
2. 여행중 친구의 것을 빌려 사용해본 고가 드라이기,
3. JMW의 프리미엄 드라이기 에어센스.
첫번째는 제외하고 두가지를 비교해 본 결과 보통의 드라이기와 다른 점은 바람의 세기와 밀도였어요.
당연히 말리는 시간이 단축되고 말리고 난 후 머릿결도 확연한 차이가 있었습니다.

1. 시간 (+소비하는데 신중한 편이라 세개 각각 사용하면서 타이머까지 재어봤습니다.)
보통의 드라이기로는 20-25분 정도 말려야 바짝 말려집니다. 여름철엔.. 더워서 그나마 그것도 다 못하고 말리다 지쳐 축축하게 잠들기 일쑤였어요.
고가의 드라이기로는 10분정도가 걸렸어요.

# JMW에어센스로 말린 결과 10분-13분이 걸렸습니다!!
요즘 머리말리는데 재미들려서 매일매일 바짝 말리고 잠들어요 =)


2. 머릿결
보통의 드라이기에서는 기대할 수 없는 부분이에요.
(저는 리치하다는 모로칸 오일을 세번 펌프해 발라도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없는 머릿결을 가졌습니다.)
고가의 드라이기를 사용했을 때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이
바람이 촘촘해 머릿결이 부드럽게 마른다는 점이였는데요,

# JMW 에어센스를 사용해본 결과 바람이 엄청 세고 촘촘해서
곱슬기가 차분해지고, 부드럽고 촤르르하게 마릅니다!!!
사진을 보시면 알 수 있어요.

3. 사용기
3단으로 바람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데 3단(빨간색)은 좀 뜨거운 편입니다.
2단(주황색)이면 충분해요. 그리고 풍속은 5단으로 해서 사용합니다.
쿨노즐은 센 바람이 집중적으로 쏘아지고
컬링노즐은 좀 더 넓은 면적으로 바람이 쏘아져요.

그래서 쿨노즐-차가운 바람으로 두피를 말리고 -> 컬링노즐-주황색 바람으로 전체적으로 머리 끝까지 쭉 말려줍니다.
그러면 10분 CUT이에요!
쿨노즐만 사용했을 땐 시간이 더 걸리더라구요.

4. 디자인&AS
직업이 디자이너라 디자인은 매우 중요합니다.
블랙을 좋아하는데 게다가 무광을 좋아하는데
무광 블랙은 정말… 찰떡같은 조합이에요. 따뜻한 블랙컬러 바디에 금속 조합 칭찬해요ㅎㅎ
혹시나 상처가 많이 생기는 재질은 아닐까 싶었는데 만져보니 상처가 많이 생길 재료가 아니였어요!

디자인만 예뻐선 선뜻 지갑이 열리지 않았을텐데
제가 구매하는데 플러스점수를 준 부분이 국내 생산인 것과 AS가 가능하다는 점이였습니다.
예뻐서 무턱대고 외국 상품을 구입하면 고장난 후 답이 없다고 들어서 말이죠..

5. 만족도
아주 잘 샀다. 매우 잘 샀다.
(비교하던 고가의 드라이기가 전혀 아쉽지 않아요.)
올해 한 소비 중 제일 잘사서 열심히 사용하게 되는 것이 JMW에어센스 드라이기입니다! =)
왜 한여름에 진작 안샀나 싶어요..
ㅜ ㅜ 저처럼 머리숱 많고 길고 반곱슬이여서 머리말리는 것에 스트레스 받으시는 분.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