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X10

너무조은데요. 유용하고예뻐요

음....조잡해요. 특튼한 느낌 보다 그냥 차맞춘듯.

이런거 많이 해보신 분들은 쉽게 하실 것 같은데, 저처럼 익숙치 않은 여성분들은 처음 박스를 열면 살짝 멘붕올 수 있어요. 제가 그랬어요ㅋㅋ 뭔가 재료도 많고 엄청 어려워보이는데 다행히 설명서가 잘 되있어서 차례대로 따라하니 잘 됐어요.
근데 한 끼우면 빼기 힘들 것 같아서 진짜 설명서 순서대로 따라해야해요 ㅋㅋ 그리고 나사를 박아야하는 부분이 있는데 나사 구멍이 있는게 아니고 힘으로 나사를 돌리면서 플라스틱을 뚫어야해요. 살짝 당황.. 근데 그게 또 하다보면 잘 뚫리긴 해요. 전동 드릴로 할까 하다가 잘못박아서 망할까봐 드라이버로 천천히 했어요.
그리고 뒷판이 이사박스 그런 재질이라 좀 당황스러워요. 위, 옆, 문 다 탄탄한 플라스틱인데 왜 뒷판은 그런걸로 했는지 모르겠어요. 암튼 막 엄청 튼튼하고 그런건 아니고, 간편하게 조립되는것도 아니어서 호불호가 갈릴 듯 한데
저는 조립하고나니 나름 보람도 있고 ㅋㅋ 딱 이정도의 사이즈의 이 느낌의 캐비넷을 찾던거라 사용하기에는 적당한 것 같아요.

가볍고 간단하고 좋아요. 금방 조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