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X10

이제 집에서 홈카페 ^^ 카푸치노 도저언!

스팀밀크 하나로 눈이 멀어 6만 원대로 구매, 솔직히 일제라 약간 그랬는데 유사제품이 7만 원대라 6만 원대를 산 이후로 앵커 무염버터를 카트에 담는 날 발견(이 버터가 8천 원 대였는데/암튼 뺐음)함. 스티머를 돌릴 때 실제로 물 좀 넣어야 함. 이게 증발을 다 시켜야 되는 거라서 아마 열받게 둔 다음에 이미 스팀을 돌리고, 그 다음에 커피를 내리는 구조인 것 같음. 조금 손 많이 가고 귀찮은 것 맞는데, 커피를 털 때 편함. 압착해서 확 내리니까, 증기를 터서 그런가 손을 스티머 부근으로 대면 데이기도 하는데 그래도 만족스러운 건 사실임. 우유 스티머에 올리면 진짜 부드러움. 솔직히 온도계 표시되는 스팀피쳐 같이 샀는데 겁도 남. 계속 증기가 나와서 적당히 온도가 오르면 꺼두어야 60도 선에서 즐길 수 있음. 암튼 다시 한 번 씻어보고, 말려서 다시 켜고 씻어보고 하겠음.

몇번 사용해보니 괜찮았어요 세척이 조금 불편하지만 가정용으로는 좋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