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X10

석달째 사용 중이예요.
깔끔해서 마음에 드나 쓰다보니 몇가지 불편한 점이 있어요. 저는 모니터에 연결해서 씁니다. 근데 모니터에 연결한채로 충전은 안돼요. 70%나 남았음에도 자꾸 충전하라고 뜹니다. 블루투스 상태에선 충전 되고요. 음량 조절이 좀 어려워요. +- 조절해서 해야하는데 눌렀나 안울렀나 소리가 안나다보니 맞추기 힘들어요. 쓰다보니 좀 번거롭긴한데 디자인 보고 구매한거라 디자인만 매우 마음에 들어요. 완충해도 하루 정도 가요.

적당한 가격에 끈적임 없는 지름으로, 아주 잘 산 기분, 긍정적인 도착샷과, 그래서는 안 될 것 같은 아찔함. 가벼운 것과 저렴한 것의 중간쯤에서 사는 듯한 도시 느낌. 그래서 만족스러운 구매 후기로(하아하아). 아무튼 흰색 샀습니다. 넘 마음에 들고요, 음악도 평소 텐션으로 듣긴 귀가 아플 때 공간 확장 비슷한 느낌으로, 길게 올려두니 자리도 적당하고 기분도 개운합니다. 적절하게 흰색이 발라져서, 이게 또 때가 안 타는 재질이면 놔두기만 해도 벌써 정서 상태가 환해요, 스트레스가 공중분해 되면서 쿨해지는군요. 환기가 되는 기분이라 안정감이 듭니다.

생각보다 스피커 소리가 크지 않아 당혹스럽네요

디자인이 심플한 게 너무 좋아요 성능도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