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X10

그림 일기장 형식으로 된 일기장과 기분, 잘한 일 칸에 붙일 수 있는 스티커가 한 세트로 구성되어 있다.
어린 시절 오늘 하루의 가장 임팩트 있는 부분을 한 장면으로 남겨 놓듯이 어른이 된 나에게 오늘의 한 장면을 생각할 수 있게 해주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

오늘의 기분과 잘한 일을 적는 칸이 있는 것이 가장 인상깊었다.
오늘 하루를 찬찬히 돌아보면서 오늘 이런 걸 잘했구나 하면서 뿌듯함을 많이 느낄 수 있어 하루의 마무리를 기분 좋게 끝낼 수 있었다!

보통 다꾸를 하면 떡메모지, 모조지, 마테, 스티커를 이용해서 한장 가득 꾸며낸 후에 글을 적었다.
이 일기장은 보통의 다꾸처럼 꾸며도 좋지만 색연필이나 볼펜으로 그림을 직접 그리기만 해도 이쁘게 꾸밀 수 있어서 좋았다

귀여운 나의 일상을 작성하기에 안.성.맞.춤인 귀여운 다이어리~
어릴 때 작성했던 그림 일기를 추억하며 더 감성적인 일기 쓰기가 되어버린 것 같아요.
구구절절 내용 작성보다 간단 명료한 하루 기록이 더 적절할 것 같고, 다꾸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아주 꿀 같은 다이어리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그림과 글자 칸이 적절하게 분배되어 있으며, 각각의 사이즈 또한, 적절하여 작성할 때 용이합니다.
전체적인 다이어리 사이즈도 휴대하기 좋고, 무게도 매우 가벼워 사용하는데 편리합니다.
한 권 마무리 후 다른 디자인의 다이어리를 연결해 새로운 다이어리 느낌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디자인 다양성이 아주 좋은 것 같아요.

기록지의 디자인을 보면 어릴 때 작성했던 그림 일기장의 형식과 비슷해 매우 특별했습니다.
하루 전체 일과를 구체적으로 작성하기보다는 그림과 스티커 등 다꾸 용품들을 사용하여 한 가지 사건을 중심으로 기록하면 아주 유용하게 쓰일 것 같았습니다.

사진을 붙여서 간단한 기록으로 추억의 만년 다이어리가 되어요!

컴팩트한 사이즈라 휴대성이 간편하니 좋고 기본 디테일 구성이 센스있어요! 그리고 모조지 120g으로 비침이 거의 없어서 그림 일기장에 적합했어요!

특별한 날을 기록하는 용으로 쓰기 편하고 굳이 일기가 아니더라도 기타 다른 용도로(육아일기, 식물일지, 버킷리스트 등으로)사용하기 좋아요!

귀엽고 스티커로 꾸미면서 다꾸하시는 거 좋아하시는 분들, 특히 초보 다꾸러에게는 칸도 정해져 있고 디자인 자체도 귀여워서 완전 추천해요!!????

활용하기 좋은 스탬프 스티커와 기분을 나타낼 수 있는 페이스 스티커가 들어있어서 좋았어요!

그림을 잘 못 그리시는 분들은 그림 그리는 칸에 스티커를 붙이면 스꾸도 하고 일기도 쓸 수 있어서 재미있고 일기 쓰는 칸이 많지 않아 간단하게 일기 쓰기 좋았어요!

가볍게 그림도 글도 쓰면서 나의하루를 마무리 할수 있어서 좋아요

첨엔 스프링으로 되어있으면 더 좋겠다 싶었는데
빳빳하게 잘 넘어가요

너무 두껍고 진한펜을 쓸 경우 뒤에 비쳐요..^^;
그래도 왠만한 펜은 자유롭게 그림도 글도 쓸수있게 두꺼운 종이에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