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위상 변화, 천체의 움직임, 우주에 관심이 많은데 우연히 이 달력을 발견했을 때의 기쁨이란!!! 원래 구매하려했던 달력들보다 좀 비싸긴 했지만 보자마자 아묻따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우선 사진과 인쇄, 종이 퀄리티가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사진마다 상세한 설명도 기재되어 있습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는 이 아름다운 우주의 사진들을 늘 곁에 두고 볼 생각에 벌써부터 설렙니다. 책상 옆에 걸어둘 건데 늘 나는 이 아름답고 광활한 우주의 일부라는 사실과 나는 저 아름다운 천체와 동일한 물질로 이루어진 놀랍고도 소중한 존재라는 사실을 떠올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끔 속이 복닥복닥할 때는 이 무한한 시공의 관점에서 보면 지금 내가 속 끓이고 있는 문제는 작은 티끌만큼도 되지 않는 소소한 일이란 걸 상기하며 마음을 좀 더 가볍게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크고 작은 천체의 이벤트들과 역사적인 천문학/우주탐사 사건들을 읽어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매달 좌측 하단에 ‘evening planets’ ‘morning planets’를 기재해 놓았는데, 저녁에 서쪽 하늘에서 관측할 수 있는 행성들, 새벽에 동쪽 하늘에서 관측할 수 있는 행성들일까요?
미쿡 달력이라 초승달, 보름달 날짜가 우리나라 달력보다 하루 늦지 않을까 했는데, 12개월을 다 맞춰보진 않았지만 얼추 맞는 것 같습니다.
다만, 18개월이 담겨있다 해서 2023년 11월인 지금부터 당장 사용할 수 있는 건 줄 알고 매우 씐났으나 이건 두 페이지에 걸쳐 소형 탁상달력 사이즈의 표를 나열한 것에 지나지 않아 그 페이지를 달력이라 칭하기엔 좀 애매한 것 같습니다. 진짜 달력으로 칠 수 있는 건 2024년 12개월입니다.
달의 위상 변화, 천체의 움직임, 우주에 관심이 많은데 우연히 이 달력을 발견했을 때의 기쁨이란!!! 원래 구매하려했던 달력들보다 좀 비싸긴 했지만 보자마자 아묻따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우선 사진과 인쇄, 종이 퀄리티가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사진마다 상세한 설명도 기재되어 있습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는 이 아름다운 우주의 사진들을 늘 곁에 두고 볼 생각에 벌써부터 설렙니다. 책상 옆에 걸어둘 건데 늘 나는 이 아름답고 광활한 우주의 일부라는 사실과 나는 저 아름다운 천체와 동일한 물질로 이루어진 놀랍고도 소중한 존재라는 사실을 떠올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끔 속이 복닥복닥할 때는 이 무한한 시공의 관점에서 보면 지금 내가 속 끓이고 있는 문제는 작은 티끌만큼도 되지 않는 소소한 일이란 걸 상기하며 마음을 좀 더 가볍게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크고 작은 천체의 이벤트들과 역사적인 천문학/우주탐사 사건들을 읽어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매달 좌측 하단에 ‘evening planets’ ‘morning planets’를 기재해 놓았는데, 저녁에 서쪽 하늘에서 관측할 수 있는 행성들, 새벽에 동쪽 하늘에서 관측할 수 있는 행성들일까요?
미쿡 달력이라 초승달, 보름달 날짜가 우리나라 달력보다 하루 늦지 않을까 했는데, 12개월을 다 맞춰보진 않았지만 얼추 맞는 것 같습니다.
다만, 18개월이 담겨있다 해서 2023년 11월인 지금부터 당장 사용할 수 있는 건 줄 알고 매우 씐났으나 이건 두 페이지에 걸쳐 소형 탁상달력 사이즈의 표를 나열한 것에 지나지 않아 그 페이지를 달력이라 칭하기엔 좀 애매한 것 같습니다. 진짜 달력으로 칠 수 있는 건 2024년 12개월입니다.
그래도 1000% 마음에 듭니다. 2025년 이후에도 매년 판매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