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 글/김준석 그림/뒹굴---출간일 2019년 02월 11일//280쪽 | 150*215*20mm---ISBN13-9791188200511


주지훈, 진세연, 김강우, 김유리 주연
2019년 최고의 기대작! MBC 드라마 [아이템] 원작만화!

카카오페이지에서 매주 인기리에 연재되며 MBC에서 드라마 제작, 방영까지 확정된 인기 웹툰 『아이템』이 단행본으로 뒹굴에서 출간되었다. 『아이템』은 현재 완결이 나지 않은, 연재 중인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드라마 제작이 확정되어 2월 11일 첫 회가 방영될 예정이다. 작품이 완결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드라마로 제작이 되었다는 것만 봐도 원작이 가지고 있는 매력과 완성도가 그만큼 훌륭하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 아닐까.

드라마 [아이템]은 주지훈, 진세연, 김강우, 김유리가 주연으로 확정됐고, 이 외에도 이대연, 박원상, 최진호, 황동주, 오승훈 등 엄청난 내공을 가진 신구 배우들이 함께해 2019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힌다. 특히 주연을 맡은 주지훈은 “스케일은 크지만 그 안에 담겨 있는 이야기는 사회정의, 가족애, 인류애 등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요소들이 있어 흥미로웠다”며 4년 만의 드라마 복귀 작품으로 [아이템]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하면서 작품과 캐릭터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처럼 드라마의 원작인 『아이템』은 각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매력과 더불어 특별한 능력을 가진 어떤 물건들이 ‘아이템’처럼 쓰이면서 벌어지는 사건 전개가 속도감 있게 펼쳐지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토리를 이어간다. 그 속에서 각자의 입장에 따라 ‘아이템’을 대하는 인물들의 내면을 잘 표현해내며 소재의 신선함과 작품성, 완성도까지 모든 면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어낸 작품이 바로 『아이템』이다.

미래를 보여주고, 공간을 뛰어넘고, 운명을 바꾸는
그런 특별한 물건들이 존재한다면?


당신은 타인에게 벌어진 일에 대해 아무것도 아닌 일로 치부하거나 자신의 일이 아니기 때문에 대충 지나간 적이 있는가? 그렇다면 만약 같은 일이 자신에게 벌어진다면 어떨까? 강력반 형사인 성민은 강도 사건을 조사하던 중, 어제까지도 멀쩡했던 피해자가 아무 이유 없이 식물인간이 됐다는 것을 알게 되지만 외부 충격 등의 흔적이 전혀 없고 원인을 알 수 없어 대충 사건을 마무리한다. 그러던 중 여자친구 예림으로부터 ‘보여줄 게 있다’며 일찍 오라는 말을 듣고 서둘러 집으로 간 성민은 며칠 전 피해자와 똑같은 증상으로 정신을 잃고 쓰러져 있는 예림을 발견한다.

원인은 알 수 없지만 현재 예림은 식물인간 상태라는 것을 의사에게 확인한 성민은 예림의 얼굴에 못 보던 문양이 생긴 것을 확인하지만 그게 무엇인지는 전혀 알 수가 없다. 성민은 예림이 식물인간이 된 원인을 찾기 위해 예림의 방을 조사하던 중 예림의 것이 아닌 처음 보는 카메라를 발견한다. 그 카메라 속에는 알 수 몇 장의 사진들과 피범벅이 된 침실 사진이 찍혀 있었는데, 성민 앞에 카메라 속에서 봤던 장면들과 똑같은 일들이 벌어지게 되고, 성민은 이 사건이 특별한 능력을 가진 물건들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러던 중 선배 형사 동수가 죽게 되는 사건이 발생하는데……

작품 속 등장하는 ‘아이템’ 사용설명서

- 용도만 알 수 있다면 굉장히 유용한 물건들이다. 그러나 용도를 알아내기가 쉽지 않다.
- 각 물건들은 만능이 아닌, 명확한 한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전략적 사용이 필요하다.
- 주요 물건들은 ‘등록’ 절차가 필요하며 등록된 소유자 외에는 사용할 수 없다.
- 등록된 소유권은 소유자로부터 직접 넘겨받거나 기존 소유자를 죽여야 획득할 수 있다.
- 어느 날을 기점으로 일반인들의 손에 들어가기 시작했다.

[주요 아이템 능력치]
1. 예언 카메라 : 앞으로 일어날 일을 사진으로 보여준다.
2. 영혼의 사진첩 : 사진첩에 사람의 영혼을 가둘 수 있다.
3. 인벤토리 거울 : 아무리 큰 물건이라도 크기에 상관없이 보관할 수 있다.
※ 그 외 다양한 아이템들의 능력치는 단행본 출간 시마다 공개 예정!

<저자>

글:민형

경희대학교 정보디스플레이학과를 졸업했다. 전공보다는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고 싶다는 생각에 무작정 『내가 안 했어요』 스토리를 쓰기 시작했고, 작품이 한국콘텐츠진흥원 우수만화연재지원 사업에 선정되며 웹툰 스토리 작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 데뷔작인 『내가 안 했어요』 완결 이후 후속작 『아이템』을 연재하고 있다.

그림:김준석

『그곳에 그대가』로 데뷔한 후 『귀요환서』, 『더 언더 독』 등을 연재했고, 이후 『내가 안 했어요』를 연재하며 독자들에게 확고한 작품세계를 인정받았다. 『내가 안 했어요』 완결 이후 후속작 『아이템』을 연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