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루가 또는 흰고래로 불린다. 새끼 벨루가는 짙은 회색으로 태어나며 자라면서 점차 흰색으로 변하기 시작해 8년 차쯤 완전한 흰색이 된다. 물 속에서 카나리아와 비슷한 울음소리를 낸다. 북극해와 베링해, 캐나다 북부 해역, 그린란드 주변을 회유(回游)하며 일생 동안 한 집단 안에서 생활한다. 수족관 벨루가는 인간에게 잡혀 집단에서 떨어졌다는 말과 같다. 국내 생태학의 권위자인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최재천 석좌교수님은 "수족관에 돌고래나 흰고래가 있다면 가지 말아달라" "돌고래나 흰 고래는 두뇌가 굉장히 발달해서 자기가 잡혀서 갇혔다는 걸 너무나 잘 압니다."라고 말씀하셨다. 벨루가에 메시지를 담아 디자인했습니다. Home is where the sea i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