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 보금자리프로젝트와 동물권행동 카라는 2021년 6월, 화천에 있는 곰농장의 15마리 사육곰을 구조해서 돌보고 있습니다. 돌보던 중 세 마리를 떠나보내고, 지금은 12마리가 남았습니다. 구조는 했지만, 보호시설이 없어 여전히 사육곰 농장에 있는 화천 사육곰입니다.
돌봄활동가들이 건강관리와 다양한 풍부화(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먹거리, 놀잇감 등을 주는 일) 활동을 해주며 돌보고 있지만 40년 된 농장에서 해줄 수 있는 일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곰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서는 제대로 된 보호시설, 즉, ‘생츄어리’가 필요합니다.

판매가의 10%는 사육곰 돌봄활동비와 생츄어리 건립비, 사육곰 종식정책 제안과 정부 협상으로 이 땅의 사육곰 농장을 모두 없애기 위해 노력하는 곰보금자리프로젝트에 전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