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X10

폰 떨어뜨렸는데 필름덕에 액정은 살렸어요~

붙이고 삼일만에 깨졌어요

지금 쓰는것보다는 괜찮은듯...

전반적으로 터치가 잘 되는데 글자 타이핑할 때는 잘 안 돼서 며칠 버티다가 결국 떼어버렸어요 영상 보거나 쇼핑만 하는 공기계였으면 잘 썼을 것 같아요

대박 좋네요.. 강화유리 붙이면 항상 인식안돼서 핸드폰 게임같은 건 꿈도 못꿨는데 이건 잘됩니다(물론 터치민감도 켜놔야 함)

앞면 강화유리 붙이는건 어렵지 않은데 다 붙이고 기포빼기가 너무 힘들어요.(기포 절대 못없앨 줄 알았는데 가장자리로 몰아서 밀었더니 결국 빠지긴 했어요. 한시간 걸림.)

뒷면은 생각보다 붙이기가 힘든데다 처음엔 필름이 다 울어서 이게 뭔가 하다 그냥 포기했는데 시간지나고 보니까 울었던게 거의 가라앉아있더라고요. 이때 밀대로 밀었더니 제대로 밀착했어요.(처음에 기포안빠지면 없앤다고 힘으로 하지 말고 조금 기다렸다가 미세요. 안그럼 공기는 빠져도 기포있던 자리에 자국남아요.)

결론적으로는 매우 만족합니다. 붙이는데 고생은 했지만 한번 붙이고 나니까 매우 좋아요. 여태 강화유리 터치 안먹혀서 실패만 했는데 이건 성공했어요.

+) 붙이고 한달도 안되었는데 깨져서 버렸네요. 깨졌을때 겉표면에 금가서 손다칠뻔하고 뜯어낼때도 유리가 조각나서 치우느라 고생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