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X10

튼튼하고 사이즈 적당하고 맘에 들어요

하자가 있어서 교환절차받고. 교환받은 새제품으로 아이방 바닥 매트쪽에하나 놓아주고. 거실에 하나 놓아뒀어요~^^
겨울이라 뜨끈뜨끈한 매트에 앉아서~ 아담한 책상에서~ 책도보고. 음료도 마실수 있겠죠? 다시받은 제품은 맘에 들어요~*.*
아무래도 가격이 저렴하다보니. 문제가 있을시 교환이나 환불신청이 귀찮다고 생각해 안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면. 기분만 상하고. 다신 같은 사이트에서 구매하고싶지 않기 때문에. 꼭. 귀찮더라도 상담해서 문제해결을 봤으면 좋겠어요~ 의외로 고객입장에서 생각해주시고. 빠른답변과 빠른대처로 문제해결을 해주시더라구요~^^

블랙색상이랑 베이지색상 두개를 구매했습니다~ 타사이트에서 이미 결제완료했던걸 이 곳에서 같은제품이 더 저렴하게 나와있길래 바로 취소하고 여기서 결제를 하게됐고 그렇게 이곳과 첫 인연을 맺게 됐네요~^^; 오랜 검색의 결과였죠~ 평소 책도 많이 읽고. 유투브도 자주보는 저와. 아이를위해 주문한거라 부푼기대로 제품이 오기를 기다렸어요~
배송은 빠른편이였구요~ 부푼기대로 언박싱했을땐. 솔직히...너무 실망했어요. 이곳 저곳 상판이 무언가에 찍혀서 벗겨진 흔적들. 모서리에 튀어나와있는 철. 상판뒷쪽에같이 딸려온 머리카락인지 뭔지 알수없는 이물질들 ㅜ 그래도 일단. 깨끗히 닦아서 써보려고. 물티슈로 닦다가 책상 두개다 같은 상태인걸 확인하고선 한숨이 나오더라구요. 어느정도 잔기스는 크게 거슬리거나 사용에 문제가 되지않으면. 상관없다 생각하는 입장인데도. 새제품이 이건 너무 아니다 싶은거에요. 가격이 저렴했던 이유가 있었던걸까? 리콜이나 중고제품을 파는곳이였던가? 차라리 더 돈을 주더라도 제대로된 제품을 파는곳에서 살껄 그랬나? 별의별 생각이 다 들었고. 도저히 찝찝해서 사용할수가 없겠더라구요. 돈만 버렸구나. 거의 자포자기하는 마음으로 고객센터의 문의글을 남겼고. 고객의 속상함을 먼저 공감해주시는 말과함께 친절하게 교환신청해주시겠단 답을 받고나서야. 안심이돼고. 기분이 나아지더라구요. 원래 교환할 제품을 고객이 보내면 받고나서 검수후. 새제품을 다시 보내는 방식인걸로 알고 있는데. 맞교환식으로 빠르게 받을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다시 받은 상품은. 언박싱후. 너무 다르다는것을 알게 됐어요. 찍겨져 파인 부분도 없었고. 접혀져있던 다리부분을 펼쳤을때도 헐겁지 않았고. 전체적으로 오염이나 기스도 없고. 사용흔적이 없는 새제품처럼 보였어요~
드뎌. 만족스러운 제품이 왔구나싶어 기분이 좋았어요~^^ 아이방 바닥에 매트쪽에하나 놓아주고. 거실에 하나 놓아뒀어요~
접이식이라 책상을 뭣모르고 그냥 잡아당기면. 다리가 안쪽으로 접혀버려서 책상이 무너지고. 책상에 있던 물건들이 쏟아지는 낭패를 볼수 있으니. 조심해야할거 같아요.
특히 텀블러를 올려놨다가 책상이 접히면서 내용물이 다 쏟아져 대참사를 겪었다는~;;;
개인적으로 그런방지를 위해. 펼쳤을때 고정핀이라던지. 접힘방지를 위한 뭔가가 있었음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거말고는 사용하는데 문제없고. 아담하고 귀여운 녀석입니다~^^

아니 장난하나 컵홀더가 없어요;; 환불 절차도 까다로워서 걍 포기하고 쓰는데 진짜 짜증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