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X10

맘에 들어요! 일기장 용도로 샀는데 정말 만족하고 다음에도 재구매할 의사 넘쳐납니다.

자세한 후기 적어볼게요. 열심히 관찰해보았어요
1)겉면(표지)재질
반질반질하나 조금 두꺼운 도화지 같은 재질이라고 해야할까요 우려되는건 저 같이 칠래래팔래래 어디서나 노트를 끼고 다니는 사람은 책표지 오염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보통 매끄러운 표지가 오염이 덜하고 이렇게 보송보송한 표지가 오래쓸 수록 검댕이 때같은게 잘 뭍는데 요것이 후자쪽이라 깨끗이 쓰러면 조심해야겠다
+책 노끈이라고 해야할까요? 아무튼 책의 뒷면에 책이 벌어지지않도록 고정할 수 있는 끈이 있어요 가름끈도 마찬가지로 있고 이런거 없는 노트 꽤 있는데 이런 센스있는 노트 정말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

2)속지 재질
그렇게 두껍진 않은데 얇지도 않은 적당한 재질. 노트 쓸 때 연필 번지는 게 싫어서 사인펜이나 볼펜 주로 쓰는 편이라 너무 얇은 종이를 쓸 때 뒷면에 사인펜 번지는 것을 굉장히 싫어하는데 요것은 무난한 재질. 번지는 건 없는데 희미하게 비치긴 하는 고런 종이

3) 속지 양식
속지 윗부분이 넉넉히 비어있어서 여기엔 보통 주제나 요일을 적어야겠어요 사기 전에 종이 줄 간격이 좀 크지않나 고민했지만 막상 써보니 나쁘지 않은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