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X10

참 예쁘고 실용적인 그러면서도 튼튼해보이는 디자인입니다.
보통 예쁘면 약해보이고 튼튼하면 투박해보이기 마련인데
요 모노폴리의 범퍼타입은 이 두가지를 아주 잘 만족시켜주네요.

제가 받은건 머스타드인데 색도 아주 예쁘게 빠졌더라구요.
여성분 남성분 모두 쓰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가죽으로 되어있어서 퀄리티도 좋고 참 '있어보이는' 디자인입니다.
누구에게 선물하기에도 딱 좋을 법하구요. (아버지가 탐을 내시더라구요^^;)

누구나 쉽게 뺐다 꼈다 하기에 좋습니다. 쑥 넣고 쑥 빼면 되는데
그러면서도 고정이 참 잘되서 신기하더라구요. 친구들도 모두 이 부분에서 감탄을..

무엇보다 범퍼는 아이폰 충격완화시켜주는 아이템이라 참 좋습니다.
하드케이스 끼고도 전면유리를 깨먹어서 그 뒤로는 무조건 범퍼케이스를 찾게 되네요.
범퍼케이스 치고 예쁜게 없었는데 아주 마음에 듭니다.

범퍼를 끼우면 아이폰 위로 살짝 올라옵니다.
덕분에 전면유리나 후면에 상처(기스)가 생기지 않아서 좋은점도 있고
반면에 자판을 칠때 ㅂ이나 ㅔ같이 끝부분에 있는 자판은 누르기에 약간 나쁩니다.
손을 살짝! 세워서 꼭꼭 눌러주세요 :D

저는 지금까지 하드케이스, 실리콘케이스, 지갑형케이스, 등 여러종류의 케이스들을 많이 사용해봤었는데요, 범퍼형태이면서 가죽으로 된 케이스는 모노폴리에서만 볼수있는 디자인이라서 주변사람들도 많이 신기해 하고 저도 처음 보자마자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전 처음에 이케이스를봤을때 궁금했던 점이
1. 어떻게 매직테이프 없이 핸드폰이 고정이되지?
2. 테두리부분 가죽이 얇은것 같은데 말려들어 가지는 않을까?
이 두가지 였어요^^

매직테이프 없이 핸드폰이 고정된다기에 혹시나 너무뻑뻑해서 끼울떄나 핸드폰을 꺼낼일이 있을때 힘들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정말 신기하게도 조금만 아~주 조금만 힘을주면 쑥들어가고 쏙 잘 빠진답니다. 그렇다고 핸드폰이 잘빠지는 것도 아니어서 정말 신기했어요!

두번째로 걱정했던 부분은 가죽테두리 부분이었는데요
제가 이주정도 사용하고 또 물에도 빠트린적이 있었는데ㅠㅠ 전혀 말려들어가거나 가죽이 분리된다거나 하는일은 없었어요
하드보드지정도의 두께여서 안정감도 있었구요^^

아이폰의 단점을 구지 꼽자면 핸드폰 고리 거는곳이 없어서 불편했었는데요
보통의 케이스들도 핸드폰 고리 거는곳이 있는걸 찾기도 어렵고 있다해도 툭튀어나와 있거나 애매한 위치에 있어서 늘 아쉬웠었습니다.
하지만 모노폴리케이스에는 핸드폰고리 거는곳도 있꼬 이렇게 좋은 위치에 딱! 있으니 뭘걸어도 이쁘게 보여요 :)

아이폰 케이스는 질려서 아이폰의 그립감을 좀 느끼고싶어서 범퍼케이스를 찾게되었어요-
마침- 모노폴리 범퍼케이스를 보게되었죠- 정말 좋은 기회까지 만들어주셔서- 저는 민트색을 받았어요- 모노폴리 제품들의 색상은 정말 알아주죠- 너무 사랑스러웠답니다. 저의 흰색아이폰이 더 빛을 보더라구요
가죽임에도 불구하고 세세하게 완벽한 라인을 뽐내주었구~ 사용자가 혹시 불편하진 않을까라는 것을 고려하여 불필요한것은 아예 없애버리고~ 가죽재질로서의 고급스러움도 빠지지않고- 어느것 하나, 정성이 안들어간게 없는것처럼 보였어요- 다만, 이음새 부분들이 약간은 부족하지만, 가죽재질과 수작업인것을 감안한다면, 별거 아니겠죠? 이게 또 수작업의 묘미아닐까요~

# 첫만남부터 좋았어요- 포장이 너무 깔끔하게 와서 선물받은 느낌이었어요-
# 자칫하면 불편할수도 있을텐데- 그런 부분은 과감히 생략해서 더욱 더 좋았어요
윗부분까지 가죽으러 덮여졌다면 왠지 무게감이 있었을것같았는데 ㅎ BUT!!!
윗부분이 뻥 뚫렸다하여 폰이 쉽게 빠지거나 그렇진 않더라구요

# 스피커도 짱짱하게 잘 들립니다.~ ㅎ

# 어딜가도 요런 색상 보기 힘들죠~ 완젼- 사랑스러운 색깔이 너무 좋아요~~~~

# 가죽 재질덕분에 고급스러움을 담고 있어요- 손에 쥐고있으면 부드러운 촉감도 좋고요-

- 가죽재질임에도 불구하고 디테일하게 만들어졌어요~
- 안쪽에 모노폴리 로고도 예쁘게 되어있고- 안쪽까지 세심하게 신경써서
부드러운 안감으로 인해서 휴대폰을 감싸주는듯하더라구요,
- 처음에 힘있게 쑥- 끼우고 나면 잘 안빠지더라구요~ 완전 안심이죠-

기능과 디자인, 양립하기 어려우면서도 둘 다 소비자에게 있어서 중요한 점이죠.
모노폴리의 iPhone 4/4s case bumper type은 기능과 디자인에 있어서 고민을
많이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케이스의 틀이 한정될 수밖에 없는 터라 ''거기서 거기''를
벗어나기가 어려웠을텐데, 모노폴리는 그 나름대로의 타협점을 찾아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저는 여러 색깔중에서 가장 클래식한 '블랙'색상을 받아 테스트하게 됐는데요. 그래서
더욱 다른 케이스랑은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답니다. 일반적으로 범퍼 케이스는 하드케이스 혹은 젤리케이스밖에 없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가죽으로 된 모노폴리의 범퍼타입을 만나보니 새로웠고 생각보다 나쁘지 않네? 하는 느낌을 받았어요. 소재가 소재인만큼 그립감이 가장 좋았고, 아이폰을 사용하는데 있어서도 전혀 불편한 점이 없었습니다.

포장 케이스가 선물을 받는 것처럼 내용물만큼이나 깔끔하고 예뻤는데요. 다음 버전으로 출시되면 이 케이스에 홈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딱 맞물려 있어서 열기 어렵거든요! 물론 제품하고는 관계없지만, 겉 케이스는 다른 용도로도 이용하기 좋을 것 같아 건의해봅니다.
테두리만 있는 타입이니 저처럼 맨처음 앞뒷면을 반대로 씌우지만 않으신다면, 이용하기는 너무도 쉬우실 것 같아요. 아이폰을 스르륵 넣어서 딱 씌우면 이제 마음대로 스마트 생활을 하실 일만 남으신 거랍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