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들보들 퀄리티 좋은 렉스퍼로 제작 된 토트백이예요.


짜잔!

여름부터 쭈욱 준비해 온 퍼 토트백입니다.
이렇게 귀여우면서 아방한 느낌의 퍼 토트백을 만드려고
몇 달동안 여러가지 리얼 퍼로 샘플을 보아왔어요.

폭스나 라쿤 퍼는 모 자체가 길어서 이런 디자인과는 잘 안어울리고
밍크는 통밍크를 쓰자니 가격대가 너무 높아지고
그렇다고 중국산 스크랩 밍크를 쓰기엔
너무 가벼운 느낌이 들었구요.
그래서 결국엔 렉스 퍼로 이 가방을 만들게 되었어요.

퍼 염색부터 하나 하나 라렌트리에서
직접 골라 제작한 가방이예요.
특히나 다크그린 컬러가 유니크하면서 
예쁘게 나와서 추천해드리고 싶구요.

 



제가 이 가방을 만드는 중에
중국에서 렉스퍼로 비슷한 제품이 시중에 나왔더라구요.
직접 만져보면 보들보들 느낌이 확실히 달라요. 

이런 디자인의 가방은 워낙 많기에
여러가지 들어보고 살펴보면서
무엇을 넣어도 편한 크기도 만들었어요.

A4 책을 넣을 수도 있을정도로 큼직해요.
내부포켓도 있어서 간단한 카드도 넣을 수 있어요.

요 가방은 보통 한쪽 스트랩을 다른쪽에 넣어
원스트랩으로 들곤 하잖아요.
그래야 모양이 예쁘기도 하고.

이 가방은 스트랩 두 개로 들어도 모양이 예쁘게 잡혀요.
개인적으로 물건을 많이 넣었을 떄에는 
투스크랩이 확실히 안정적이고
간단히 넣었을 때에는 두가지 방법 모두 편해요. ;)

컬러는 베이지,다크그린,블랙 세가지로 만들었어요.
베이지가 렉스퍼의 귀여움이 가장 잘 느껴지고
다크그린은 유니크하게
블랙은 무난하게 들기 좋아요. 



※라렌트리에서 판매하는 천연 퍼는 모두 핀란드산에
제작은 국내에서 한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