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우, 홍순식 저 / 뒹굴 ---출간일 2018년 09월 20일//1200쪽/150*225mm---ISBN13-9791188200344


웹툰 흥행 역사를 다시 쓴 『청소부 K』의 신진우 홍순식 콤비

그들의 등장을 알린 또 하나의 명작 『프릭』의 역주행!

* 프릭(Freak) : 사회의 어두운 면이 낳은 ‘괴물’ 혹은 ‘돌연변이’. 불분명한 원인 또는 동기로 대량 학살, 잔혹 행위를 저질러도 후회할 줄 모르고, 정신병적인 징후도 보이지 않는 족속.

매주 월요일, 월요병마저 사라지게 만들었던 최고의 사이다 웹툰 『청소부 K』! 이 작품은 스토리 작가인 신진우 작가와 그림 작가인 홍순식 작가가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춘 작품이다. 그렇다면 이들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작품은 무엇일까? 바로 『프릭』이다. 『프릭』은 스투닷컴에 연재를 시작하면서 꾸준하게 독자층을 형성하며 소리 없이 강한 행보를 이어왔다. 그러면서 점점 팬층이 두터워졌고, 거기에 『청소부 K』가 흥행을 하며 작가의 전작을 궁금해하는 독자까지 더해지면서 숨겨진 명작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역주행 흥행이라는 쾌거를 이루어낸 작품이다.

한국 사회의 불편한 진실을 담아내는 묵직한 범죄 수사물을 만들고 싶다는 신진우 작가의 생각에서 출발한 『프릭』은 스토리에 딱 맞는 작화가인 홍순식 작가를 만나며 그 완성도가 한층 깊어지며 한국형 하드보일드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거듭났다.

“악마는 늘 평범한 모습으로 우리 옆에 있다!”

살인, 강간 등 강력 범죄가 끊이지 않는 세상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벌어지는 잔혹한 ‘묻지 마 살인’

인간이기를 포기한 놈들은 내가 처단한다!

최근 들어 원한이 없는 사람들, 혹은 아예 생면부지의 타인을 상대로 벌어지는 무차별적이고 잔혹한 강력 범죄들이 늘고 있다. 일명 이유를 알 수 없는 ‘묻지 마 살인’!유영철, 강호순 등은 잔혹하고 엽기적인 범행으로 인해 모든 이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전문가들의 진단 결과, 그들의 정체는 사이코 패스! 왜 사이코 패스 범죄자들은 그렇게 잔혹하고 엽기적인 범행으로 세상을 공포에 떨게 만드는 것일까? 보통 사람들은 이해할 수조차 없는 그들은 누구인가? 국내 1호 사이코 패스로 진단받은 유영철, 연쇄살인마 정남규, 여행객 네 명을 연속으로 죽인 보성 70대 어부의 사건부터 안양 어린이 살해범 정 모 씨까지, 『프릭』은 대한민국을 공포에 떨게 한 국내 사이코 패스 범죄에 픽션을 더해 흥미롭게 재구성함으로써 사회성 짙은 민감한 소재를 통해 지금 우리 사회의 병폐와 단면을 되짚어본다.


<저자>

저:신진우

1993년 영화 시나리오 〈위험한 신혼여행〉이 공모전에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이후 게임 시나리오 〈천녀유혼〉, 영화 시나리오 〈도제수업〉으로 각각 공모전에서 입상하며 시나리오 작가로서의 입지를 다졌다.1997년 만화잡지 『영챔프』에 『초연신기 히네시스』(강재신 그림)를 연재하며 만화 스토리 작가로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환영전기』(김대지 그림),『무림 007』(최명환 그림) 스토리 작업을 거치며 2007년부터는 『대악마 첩보기관 A.D.I』(손영완 그림) 1부와 2부를 연재했다.2010년에는 공포소설 『게이트』를 출간했고, 이어 밀리터리 호러소설 『대악마 첩보기관 A.D.I』를 이북으로 출간, 첩보소설 『둠스데이』를 연재하며 소설가로서의 면모도 유감없이 발휘했다. 2013부터는 범죄 스릴러 웹툰 『프릭』(홍순식 그림) 연재를 시작으로재난 스릴러 웹툰 『이프』(양광민 그림), SF 미스터리 웹툰 『그라운드 제로』(홍순식 그림)를 활발히 연재하며 다양한 장르적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는 웹툰 스토리 작가로서 굳건한 입지를 다지게 되었다. 2015년 탑툰에 연재한 액션 스릴러 웹툰 『청소부 K』(홍순식 그림)는 영화화 작업이 진행 중이며, 곧 단행본으로도 출간 예정이다. 호러 부분에 대한 애정도 남달라 2016년 코믹 공포 웹툰 『손』(이동현 그림)을 연재했고, 현재 네이버에 일제강점기 복수 웹툰 『혈투』를 연재하면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저:홍순식

2006년 『FAKE』로 다음열린만화공모대전 장려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같은 해 다음만화 웹진 PIPE에 『진혼』을 연재했고, 이듬해까지 『진혼 2』를 연재했다.2008년에는 『NS』로 다음온라인만화공모전에서 인기상을 수상했고, 이어 다음만화속세상과 코믹타운에 『이화』를 연재했다. 이후 영화 〈마이웨이〉와 〈도둑들〉 스토리보드에 참여해 영화계로도 활동 영역을 넓혔다. 2013년부터는 범죄 스릴러 액션 『프릭』 연재를 시작으로 다시 웹툰으로 돌아와 SF 미스터리 웹툰 『그라운드 제로』와 액션 스릴러 웹툰 『청소부 K』를 연재하면서 작품 활동을 이어가며 독자들과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