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명작을 다시 읽는 즐거움, 아름다운 고전 시리즈 여덟 번째 책
흥미진진한 모험과 이국의 환상적인 정취가 담긴 세계적 명작 『아라비안 나이트』가 고전 읽기의 새장을 연 인디고의 ‘아름다운 고전 시리즈’로 다시 태어났다. 완역본이 담고 있는 300여 편의 달하는 이야기들 중 9편의 특별한 사랑 이야기를 엮어 독자들이 고전 명작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운명 같은 사랑, 모험 속에서 피어난 사랑, 비극으로 끝난 슬픈 사랑…….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가장한 위대한 가치인 ‘사랑’을 테마로 한 특별한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세상에서 가장 격정적이고 신비로운 이국의 ‘사랑 이야기’
『아라비안 나이트』는 샤라자드가 샤리아르 왕의 분노를 누그러뜨리기 위해 들려주는 천 일하고도 하룻밤 동안의 이야기로, 그 방대한 양으로도 유명하다. ‘세상에서 가장 신비로운 사랑 이야기’라는 부제를 가지고 출간된 이 책은 그동안『아라비안 나이트』라는 제목을 가지고 나왔던 여느 책들과는 달리 오롯이 ‘사랑 이야기’에 초점을 맞춰 구성되었다. 신분의 차이를 뛰어 넘어 지켜낸 공주와 평민의 사랑, 사랑하는 이를 되찾기 위해 위험한 모험을 감행한 용기 있는 한 남자의 사랑, 이룰 수 없는 사랑에 괴로워하며 죽음을 맞이한 비운의 연인의 사랑까지. 천 일 동안 펼쳐진 아홉 빛깔의 사랑 이야기들은 독자들의 마음속에 잔잔한 여운을 남길 것이다.

민규하 작가의 독특하고 황홀한 일러스트의 매력
『아라비안 나이트』가 『눈의 여왕』,『인어공주』 등의 환상적인 작품 세계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가지고 있는 민규하 작가의 일러스트를 만났다! 드넓은 이국에서 펼쳐진 9편의 사랑 이야기는 민규하 작가의 일러스트를 만나 한층 더 신비롭고 애절한 이야기로 재탄생되었다. 작가 특유의 세밀한 화풍과 상상력이 더해져 완성된 일러스트들은 명작을 다시 읽은 즐거움을 넘어서 한 폭의 아름다운 그림을 감상하는 감동을 선사한다.

소녀의 감성을 되찾다.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하고 싶은 특별한 책
어린 시절 읽었던 책을 어른이 되어 다시 읽는다면 어떤 느낌일까. 아름다운 고전 시리즈는 ‘어른들을 위한 동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읽는 맛에 보는 재미를 더하는 일러스트들은 감수성을 자극하고, 한 속에 쏙 들어오는 컴팩트한 사이즈로 언제 어디든 가지고 다니며 읽고 싶은 마음을 가지게 한다.
학창시절을 함께 보낸 소중한 친구에게, 고전을 읽으며 감수성을 키웠으면 하는 학생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책으로 새로운 감성으로 다시 만나는 고전 명작들은 그 시절의 아름다웠던 감수성과 추억을 고스란히 전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