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X10

배송예정일에 정확하게 도착했구요. 언박싱해서 거실에 높으니 금새 원형을 복구했어요.
실물을 보지 않고 후기에 의존한 온라인구매라 살짝 염려하는 부분이 없지 않았지만
기우였네요.

매트리스자체가 무겁지 않아 혼자서 거실에서 아이방으로 이동시키고 침대위에 얹었어요.
기본커버가 고급져 보여서 그냥 쓰면 좋겠지만 오염될 우려가 있어서 삼분의일 방수커버를
씌웠어요. 방수커버는 살짝 얇아서 기본커버의 택이 밖으로 비치는 정도지만 커버자체는
얇아도 짱짱하네요. (일부러 패드를 걷어올리고 사진을 찍었어요.)

매트리스 냄새는 후기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었는데 우리집에 배송된 매트리스는 냄새를
못느꼈어요.

매트리스는 고3딸이 사용하는데 베개를 베지 않아도 편안하고
허리랑 팔 다리 모두 적당히 받혀주고 구름위에 떠 있는것 같이 좋다고 하네요.

고3이라 힘들텐데 잠자리라도 편안하게 해주니 엄마맘이 뿌듯하네요.
단, 너무 편해서 침대랑 친해지는 단점도 있어요.ㅠㅠ